아이가 태어나면 집으로 영유아 건강검진 우편이 옵니다.
저는 첫째 아이라 아무것도 몰랐는데 아이의 이름으로 우편이 온게 조금 신기하고
기분이 설레기도 했던거 같습니다.
우선 우편을 열어보니 개월수 마다 아이가 잘 크고 있는지 확인을 하러 병원으로 가서
정기 검진을 보라는 내용이였습니다.
영유아 검진 개월수
4개월
9개월
18~24개월 (18~29개월엔 구강검진추가)
30~36개월
42~48개월 (42~53개월 구강검진추가)
54~60개월 (54~65개월 구강검진추가 )
66~71개월
이렇게 71개월까지 영유아는 건강 검진을 받아야합니다.
똑딱 어플리케이션으로 건강검진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서 건강검진을 받아야하는 아이의 개월수가 넘어가지 않는
날짜에 예약을 하고 날짜에 맞춰서 병원으로 방문을 하면 됩니다.
보통 가기전에 국민 건강보험 사이트에 들어가서 아이의 성장과 생활습관에 대한 질문에 대답을 미리 작성하고
가면 빠르게 진행이 되지만 시간 여유가 조금 있다면 그냥 가셔서 병원에서 질문이 프린트가 된 종이에다 작성해도 됩니다.
질문들을 다 작성하면 의사를 만나기전 머리 크기와 몸무게를 재고
의사를 만나러 들어갑니다. 의사가 질문에 대한 대답을 보고 아이에 대해서 여러가지 질문도하고
아이를 진료 침대에 눕혀서 몸도 조금 보기도 합니다.
그러면 이제 끝입니다.
그후 병원에서 발행해주는 영유아 건강 검진 서류를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라면 어린이집에 주면 됩니다.
절차는 어렵지가 않지만, 아이를 키우다 보면 검사를 받아야하는 날짜를 잊고 지나가기가 쉽습니다.
핸드폰 달력에 날짜를 저장 해두거나 미리미리 병원에 예약을 해서 잊지 않고 아이의 건강과 성장 발달을
체크하도록 합시다.